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題畫十首 9(제화십수 9)
그림에 대하여 열 수首를 쓰다
天幕地爲席 (천막지위석)
하늘을 장막帳幕 삼고 땅을 자리 삼으니
醉鄕一何寬 (취향일하관)
술에 거나하게 취하여 느끼는 즐거운 경지境地는 그 얼마나 넓은가.
夜深不知醒 (야심부지성)
밤 깊도록 깰 줄도 모르고 마시니
白月如銀盤 (백월지은반)
밝고 흰 달이 은쟁반銀錚盤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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