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숙탕참(宿湯站) 탕참에서 묵으며
半生豪氣未全除(반생호기미전제) :
반평생의 호탕한 기운 다 없어지지는 않아
跨馬重遊鴨綠堤(과마중유압록제) :
말에 걸터 앉아 압록강 뚝에서 놀도다
獨臥野盤無夢寐(독와야반무몽매) :
홀로 들판 반석에 누워도 잠은 오지 않고
滿山明月子規啼(만산명월자규제) :
밝은 달빛 산에 가득하고 자규는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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