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증상주김선치상국 (贈尙州金先致相國)
상주의 김선치 상국에게
雨中留我酒杯深(우중류아주배심) :
비는 내리는 데 나를 머물게 하니 술도 취하여
半日高談直百金(반일고담직백금) :
한 날절 동안 고상한 이야기 백금보도 값지도다
只爲朝天促歸驥(지위조천촉귀기) :
다만 중국에 사신 가는 일로 돌아 갈 말 재촉하니
夕陽芳草懊人心(석양방초오인심) :
석양에 향기로운 풀은 사람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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