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閑中雜詠 3(한중잡영 3)
한가하여 읊은 노래들
秋淺彤雲猶在漢(추천동운유재한) :
늦가을 붉은 구름 은하수에 남
更深素月欲含山(갱심소월욕함산) :
밤은 깊은데 흰 달은 산을 삼키려한다.
定廻篆畝香煙冷(정회전무향연랭) :
선정에서 책으로 들자 향 연기 싸늘하고
一點龕燈炤壁間(일점감등소벽간) :
한점의 감실 등불이 벽 사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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