弘齋 正祖(홍재 정조). 寄光恩(기광은) 광은光恩에게 부치다
憐子刀圭浹月餘(연자도규협월여)
그대가 한 달 남짓 병을 앓은 것이 가여우니
調將凡節近何如(조장범절근하여)
몸을 보살피는 모든 절차가 요즘은 어떠한가.
戒存少愈須無忽(계존소유수무홀)
조금 나았을 때 조심하고 주의하여 모름지기 소홀히 하지 말 것이며
噉著惟時愼起居(담저유시신기거)
먹고 입는 것을 제때에 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삼가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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