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귀래(歸來) 돌아오다
歸來不必世相違(귀래불필세상위)
꼭 세상을 등지자고 돌아온 것이 아니어라
偶似陶公悟昨非(우사도공오작비)
도잠처럼 지난날의 잘못 깨달았기 때문이라
采采黃花聊取醉(채채황화료취취)
황국화를 실컷 따다가는 취하도록 즐기거늘
倒巾高詠鴈南歸(도건고영안남귀)
두건 벗고 남으로 온 기러기 소리 높여 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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