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증별율곡(贈別栗谷)
율곡 이이에게 주고 이별하다
君意似山終不動(군의사산종부동)
그대 뜻은 산 같아 끝내 움직이지 않고
我行如水幾時廻(아행여수기시회)
내 걸음 물 같으니 어느 때 돌아오려나
如水似山皆是命(여수사산개시명)
물 같고 산 같음도 모두 다 운명이런가
白頭秋日思難裁(백두추일사난재)
가을날 흰머리로도 헤아리기 어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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