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題松源院長上人江雪小障子 2
(제송원원장상인강설소장자 2)
松源院 長上人이 그린 <江雪圖> 병풍屛風에 대하여 쓰다
寒枝凍欲折 (한지동욕절)
찬 가지는 얼어서 꺾어지려 하고
慘惔悲風生 (참담비풍생)
애처롭고 애타는 가운데 쓸쓸하고 구슬픈 바람이 이네.
一夜春回早 (일야춘회조)
하룻밤에 봄이 일찍 돌아오니
琪花樹樹明 (기화수수명)
아름답고 고운 꽃이 나무마다 환하게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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