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양자강선상(楊子江船上)
양자강 배 위에서
身隨海舶賀王正(신수해박하왕정) :
이몸 배를 따라 황실의 신년을 축하하려
路入江南眼忽明(노입강남안홀명) :
길이 강남으로 접어드니 눈앞이 문득 밝아진다
地闢天開新建極(지벽천개신건극) :
땅이 트이고 하늘이 열려 새로이 황극이 서니
龍盤虎踞舊聞名(용반호거구문명) :
용의 서림 범의 웅크림 옛날에 듣던 이름이로다
'11) 포은 정몽주(1337)' 카테고리의 다른 글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호중관어 1(湖中觀魚 1) 호수에 물고기를 보다 (1) | 2023.12.31 |
---|---|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주중야흥(舟中夜興) 배안, 밤 흥취 (0) | 2023.12.24 |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오호도(嗚呼島) (2) | 2023.12.06 |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양자강(楊子江) (0) | 2023.11.28 |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숙탕참(宿湯站) 탕참에서 묵으며 (0) | 202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