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주중야흥(舟中夜興) 배안, 밤 흥취
湖水澄澄鏡面平(호수징징경면평) :
호숫물은 거울처럼 맑고도 잔잔한데
舟中宿客不勝淸(주중숙객불승청) :
배 안의 자는 나그네 청청함을 이기지 못한다
悄然半夜微風起(초연반야미풍기) :
고요한 한밤중에 산들바람 불어
十里菰蒲作雨聲(십리고포작우성) :
십리 물가의 부들숲이 빗소리로 변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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