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정두경(1597)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送崔康津攸之(송최강진유지) 강진康津의 수령守令으로 가는 최유지崔攸之를 배웅하며

산곡 2024. 1. 11. 09:17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送崔康津攸之(송최강진유지)

강진康津의 수령守令으로 가는 최유지崔攸之를 배웅하며

 

 

郡邑臨滄海 (군읍임창해)

강진康津 고을은 넓고 큰 바다와 마주하고 있으니

 

窓間見濟州 (창간견제주)

창 사이로 제주도濟州道를 볼 수 있으리.

 

也應明月夜 (야응명월야)

마땅히 달 밝은 밤에는

 

乘興聽潮樓 (승흥청조루)

흥이 나서 청조루聽潮樓에 오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