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자 혜심(1178)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송리공서상자수(送李公西上子壽) 서상 이자수 공 을 배웅하며

산곡 2024. 9. 11. 06:15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송리공서상자수(送李公西上子壽)

서상 이자수 공 을 배웅하며

 

熱天歸熱地 (열천귀열지)

무더위에 더운 땅으로 돌아가니

 

熱惱苦爲排 (열뇌고위배)

더위를 떨치려고 애쓰느라 몹시 괴롭겠구려.

 

我有淸凉散 (아유청량산)

나에게 청량산淸凉散이 있으니

 

憑君服一杯 (밍군복일배)

그대도 한 잔盞 마셔 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