醉翁 歐陽脩 (취옹 구양수). 寄韓子華(기한자화)
자화한강에게 부치다
人事從來無定處(인사종래무정처)
사람의 일이란 이전부터 지금까지 딱히 정해진 것이 없고
世途多故踐言難(세도다고천언난)
세상을 살아가는 길에는 변고가 많은 법이니 말한대로 실천하기 어렵네
誰如潁水閑居士(수여분수한거사)
누가 영수 부근에서 한가롭게 살며
十頃西湖一釣竿(십경서호일조간)
드넓은 서호에 낚시대 하나 드리우는 선비와 같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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