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등정주성루(登定州城樓)
정주성루에 오르다
歸心杳杳入長空(귀심묘묘입장공) :
돌아갈 마음이 아득하여 긴 공중에 들어
萬里登樓滿帽風(만리등루만모풍) :
만 리 먼 누대에 오르니 모자에 가득한 바람
已信此身無定止(이신차신무정지) :
이미 이 몸 머무 곳 없음을 알았으니
明年何處聽秋鴻(명년하처청추홍) :
명년에는 어느 곳에서 가을 기러기 소리 들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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