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재유시사(再遊是寺)
다시 이절에 와 놀다
溪流繞石綠徘徊(계류요석록배회) :
개울물 돌을 도니 푸른빛 감돌고
策杖沿溪入洞來(책장연계입동래) :
지팡이 짚고 개울 따라 고을에 든다
古寺閉門僧不見(고사폐문승불견) :
옛 절은 닫혀 있고 스님 보이지 않아
落花如雪覆池臺(낙화여설복지대) :
지는 꽃은 눈처럼 연못의 대를 덮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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