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散步溪上遇雨憩巖下(산보계상우우게암하)
시냇가를 산책하다가 바위 밑에서 쉬며
暫因緩步來溪上(잠인완보래계상)
잠시 천천히 걸으며 시냇가에 왔더니
正値山雲帶雨過(정치산운대우과)
때마침 산에 낀 구름이 비를 몰고 지나가네
巖下恰습容雙膝住(암하흡용쌍슬주)
마위 밑이 이 한몸 머무를 만하기에
支頣坐看水添波(지신좌간수첨파)
턱 괴고 앉아서 늘어나는 물결을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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