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玩 月(완 월)달을 구경하며 즐기다

산곡 2023. 6. 22. 19:20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玩 月(완 월)

달을 구경하며 즐기다

 

 

明月出雲端(명월출운단)

밝은 달이 구름 끝에서 나와

 

淸光照蒲團(청광조포단)

선명한 빛이 부들방석을 비추네

 

庭前有梧桐(정전유오동)

뜰 앞에는 오동나무가 있어

 

此夜更好看(차야경호간)

이 밤이 더욱 보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