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제금산(題金山) 금산에 대해 쓰다
賴我金山是石山 (뢰아금산시석산)
다행스럽게도 내가 머물고 있는 금산金山은 돌산이니
不然何以得空閑 (불연하이득공한)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하는 일 없이 한가하게 지내겠는가.
看他遠近膏腴地 (간타원근고유지)
저 멀고 가까운 기름진 땅들을 보노라면
燒玄耕來無歇間 (소현경래무헐간)
검게 태우고 농사農事짓느라 쉴 틈이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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