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검원두구송(儉園頭求頌)
검 원두儉園頭가 게송偈頌을 구求하기에
聞古禪和擊土塊 (문고선화격토괴)
듣자 하니 옛 선승禪僧이 흙덩이를 치더니
忽然打破三千界 (홀련타파삼천계
갑자기 끝없는 세계世界를 깨뜨려 버렸다지.
钁頭分付汝提持 (곽두분부여제지)
괭이자루를 그대가 끌어당겨서 지니라고 시키니
受用從君得自在 (수용종군득자재)
그대를 따르며 제대로 쓰인다면 자유자재自由自在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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