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생 이상은(812)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瑤 池 (요 지)보석같이 아름다은 연못

산곡 2023. 3. 22. 08:44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瑤 池 (요 지)

보석같이 아름다은 연못

 

 

瑤池阿母綺窓開,(요지아모기창개),

서왕모 살던 요지에 비단 창문 열어놓고

 

黃竹歌聲動地哀.(황죽가성동지애).

황죽가 노랫소리 천지를 울려 슬퍼구나

 

八駿日行三萬里,(팔준일항삼만리),

여덟 준마는 날마다 삼만리나 달리는데

 

穆王何事不重來?(목왕하사부중내)?

주나라 목왕은 무슨 일로 다시 오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