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寄令狐郎中(기영호낭중)
영호낭중에게 부치다
嵩雲秦樹久離居,(숭운진수구리거),
숭산의 구름과 진주의 나무처럼 떨어져 살았는데
雙鯉迢迢一紙筆.(쌍리초초일지필).
편지통엔 멀리서 온 한 장의 편지글
休問梁園舊賓客,(휴문량원구빈객),
양원의 옛 친구에게는 묻지 말지니
茂陵秋雨病相如.(무능추우병상여).
무릉에 가을비 내리는데 상여처럼 병들어 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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