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다산 정약용(1762)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憂 來 6 (우 래 6) 근심이 밀려오니

산곡 2025. 3. 6. 06:46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憂 來 6 (우 래 6) 근심이 밀려오니 

 

酗誶千夫裏(후수천부리)

주정하고 꾸짖는 수많은 사내 가운데

 

端然一士莊(단연일사장)

단정한 선비 하나 장중莊重하네.

 

千夫萬手指(천부만수지)

수많은 사내들 그 많은 손으로 가리키면서

 

謂此一夫狂(위차일부광)

이 한 사내 미쳤다고 말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