蛟山 許筠(교산 허균). 定州 (정주) 정주에서
此來無與愛良宵(차래무여애량소)
여기 오니 좋은 밤 즐길 기분 나지 않아
萬里關山路正遙(만리관산로정요)
만 리 관산 길 길이 너무나 멀도다
錦瑟玉觴無意緖(금슬옥상무의서)
거문고 옥 술잔에도 기분이 나지 않느네
燭花如淚背屛蕉(촉화여루배병초)
촛불 꽃은 눈물처럼 별풍의 파초를 등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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