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명화

오도자(吳道子) : 도자묵보(道子墨寶)

산곡 2022. 11. 30. 08:41

작가 : 오도자(吳道子)
제목 : 도자묵보(道子墨寶)
언제 : 唐
재료 : 화첩 종이에 백묘
규격 : 50 x 45 cm
소장 : 미상

해설 : 오도자는 오도현(吳道玄)이라고도 하는데 지금의 하남성 우현(禹縣) 사람이다. 어려서 어렵게 자라 처음에 벽화 그리는 사람들의 심부름꾼으로 들어가 나중에 장욱(張旭)과 하지장(賀知章)에게 글을 배웠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림 공부를 다시 하여 위사립(韋嗣立)의 가신(ャ?이 되었다가 사찰의 벽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화단에 이름이 알려지자 현종의 특명으로 궁정화가가 되었다. 그는 일생동안 25개 사찰의 벽화를 3백여 간(間)에 그렸다고 전해지는 대화가다. 이 그림은 근래에 발견된 것으로 모두 50장으로 이루어진 화책인데 고대 민간화공들이 사용했던 화본이다. 그림의 화법은모두 백묘(白描)화법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는 동양화에 있어서 수묵화를 가장 먼저 시도한 사람으로 수묵화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