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개기(改琦)
아호 : 향백(香白). 칠향(七薌)
제목 : 홍엽제시도(紅葉題詩圖)
언제 : 1829년
재료 : 족자 비단에 설채
규격 : 28 x 30.5 cm
소장 : 일본 개인
해설 : 개기는 자를 백온(伯蘊). 호를 향백(香白). 칠향(七薌)이라 하였다. 대를 이은 무인 집안 출신이어서 무직에 종사하면서도 인물. 사녀. 불상 등의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졸(拙)하면서도 아름다워 고인(古人)의 경지에 들었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당나라 때 궁중에서 궁녀가 붉게 물든 단풍잎을 주은 인연으로 진사(進士)와 가연(佳緣)을 맺었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그린 이 그림은 개기의 전형적인 사녀화라 하겠다. 그림의 오른쪽 위에 옥호외사(玉壺外史) 개기 라 쓰고 칠향 이라는 주문방인을 찍은 이 그림은 선비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단풍잎에 쓰려는 궁녀의 표정이 잘 표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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