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曹溪寺 大雄殿 柱聯 (조계사 대웅전 주련)

曹溪寺 大雄殿 柱聯 (조계사 대웅전 주련) 世尊座道場 淸淨大光明​(세존좌도장 청정대광명) 세존께서 도량에 앉으시니 청정한 대광명이 比如千日出 照耀大千界​(비여천일출 조요대천계) 마치 천 개의 해가 뜬 듯 대천세계를 비추시네 劫火燒海底 風鼓山相擊(겁화소해저 풍고산상격) 겁화는 바다 밑을 태우고 바람이 산을 부딪치도록 서로 때려도 直常寂滅樂 涅槃相如是​(직상적멸락 열반상여시) 항상 고요하고 즐거워라 열반의 모습이 그러 하니라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약인욕료지 삼세일체불) 만일 누가 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알려거든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모든 법계의 성품이 전부 마음으로 이루어졌음을 관하라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적멸한 모습이니 佛者行道已 來世..

주 련 2022.11.09

退溪 李滉[퇴계 이황]. 陶山雜詠[도산잡영] 二十六絶[이십육절]

退溪 李滉[퇴계 이황]. 陶山雜詠[도산잡영] 二十六絶[이십육절] 逐題又有四言詩一章[축제우유사언시일장] : [제1절]. 蒙泉[몽천] 山泉卦爲蒙[산천괘위몽] : 산의 샘이 솟는 괘가 몽이 되었으니 厥象吾所服[궐상오소복] : 그 점괘에 나는 복종하는 바이다. 豈敢忘時中[기감망시중] : 어찌 감히 시의를 망각하랴 ? 尤當思果育[우당사과육] : 도리어 마땅히 과행육덕 생각하네. [제2절]. 冽井[열정] 石間井冽寒[석간정열한] : 돌 사이의 우물은 맑고 차가운데 自在寧心惻[자재영심측] : 절로 있으니 어찌 마음이 슬프랴. 幽人爲卜居[유인위복거] : 그윽한 사람 살 곳을 정하였으니 一瓢眞相得[일표진상득] : 한 바가지로 참된 진실 깨달았네. [제 3절]. 庭草[정초] 庭草思一般[정초사일반] : 뜰의 풀과 의사가 일반..

서체별 병풍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