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 이정구(1564)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晩笑亭八詠 3(만소정팔영 3) 만소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8가지을 읊다. 場巖撤網(장암철망): 장암에서 그물을 던지다

산곡 2023. 5. 28. 08:19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晩笑亭八詠 3(만소정팔영 3)

만소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8가지을 읊다

場巖撤網(장암철망): 장암에서 그물을 던지다

 

 

朝漁淺涕淸(조어천체청)

아침에는 깨끗하고 얕은 물가에서 고기를 잡고

 

暮漁深潭淥(모어심담록)

저녁에는 맑고 깊은 못에서 고기를 잡네

 

擧網得魚不(거망득어불)

그물을 걷는데 고기가 잡혔는지 모르겠네

 

草堂方有客(초당방유객)

초당에 바야흐로 손님이 와 계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