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田 韓相哲(죽전 한상철). 佳人撫缸(가인무항)
예쁜 여인이 항아리를 쓰다듬다
佳人撫缸因(가인무항인)
예쁜 여인이 항아리를 쓰다듬는 까닭은
不是掃塵汚(불시소진오)
더러원진 세상 먼지를 쓸어내고자 함이 아니오
怨夫別離恨(원부별리한)
헤어진 서러움에 복받쳐 지아비를 원망하며
料得消獨苦(료득소독고)
홀로 된 괴로움을 삭이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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