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田 韓相哲(죽전 한상철). 청람(靑嵐) 푸른 이내
春來不暖非天氣(춘래불난비천기);
봄 왔어도 따스하지 않음은 하늘기운 탓 아니랴
世亂心寒花亦知(세란심한화역지);
세상 어지러워 마음 찬 걸 꽃 또한 아는지라
未覺川堤梅枝夢(미각천제매지몽);
중랑천 둑 매화가지는 아직 꿈에서 깨지 않았는데도
家近山頂已嵐起(가근산정이람기);
집 근처 도봉산 꼭대기엔 벌써 푸른 이내 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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