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 (손곡 이달). 江陵別李禮長(강릉별이예장)
강릉에서 서울가는 이예장과 헤어지며
桐花夜烟落(동화야연락)
오동 꽃잎은 밤안개 속으로 떨어지고
海樹春雲空(해수춘운공)
바닷가 나무는 봄구름에 없어졌네
芳草一盃別(방초일배별)
풀밭에서 한 잔술로 헤어지지만
霜蓬京落中(상봉경락중)
서울가는 길목에서 다지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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