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詠桐(영동)오동나무를 읊다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詠桐(영동)오동나무를 읊다 漠漠陰成幄(막막음성악) : 넓은 그늘 장막을 이룬 듯 飄飄葉散圭(표표엽산규) : 날리는 잎새 홀처럼 흩어진다 本因高鳳植(본인고봉식) : 봉황새 보려고 심었는데 空有衆禽棲(공유중금서) : 공연히 뭇 새만 깃드는구나 04) 백운거사 이규보(1168)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