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詠桐(영동)오동나무를 읊다
漠漠陰成幄(막막음성악) :
넓은 그늘 장막을 이룬 듯
飄飄葉散圭(표표엽산규) :
날리는 잎새 홀처럼 흩어진다
本因高鳳植(본인고봉식) :
봉황새 보려고 심었는데
空有衆禽棲(공유중금서) :
공연히 뭇 새만 깃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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