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自靑巖將還鷄峯有作(자청암장환계봉유작)
청암에서 계봉으로 돌아가면서 짓다
隨處隨綠寄此身(수처수록기차신) :
처소에 따라 인연에 따라 사는 몸이라
五峰鷄嶺孰疎親(오봉계령숙소친) :
오봉산이든 계령산이든 무엇이 좋고 나쁠까.
不妨兩地雲無定(불방양지운무정) :
두 곳을 구름이 오가는 것 가리지 않아
元是乾坤一旅人(원시건곤일여인) :
원래 하늘과 땅을 떠도는 나그네 신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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