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寓居禪石庵觀種竹(우거선석암관종죽)
선석암에 우거하면서 심어놓은 대나무를 보다
移植亭亭竹一竿(이식정정죽일간) :
옮겨 심은 정정한 대나무 한 줄기
愛看千尺依巖間(애간천척의암간) :
좋아서 바라보니 바위 사이에 천 자나 된다.
夜來風雨鳴蕭瑟(야래풍우명소슬) :
지난 밤 비바람에 소슬하게 울리니
似泊湘江渭水灣(사박상강위수만) :
소상강과 위수의 물급이에 배가 정박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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