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愚禪師(보우선사). 庵在雲重處(암재운중처)
겹겹이 쌓인 구름속의 암자
庵在雲重處(암재운중처)
겹겹이 쌓인 구름 속의 암자는
從來不設扉(종래불설비)
본래 부터 사립 문을 두지 않았다
坮森含晩翠(대삼함만취)
누대의 숲은 늦 푸름을 머금 었고
庭菊帶斜暉(정국대사휘)
뜰의 국화는 저녁 볕 을 띠었다
木落經霜菓(목락경상과)
나무의 서리 맞은과일은 떨어지고
僧縫過夏衣(승봉과하의)
스님의 여름 지난 옷 을 깁는다
高閑吾本意(고한오본의)
고고하고 한가로움 본래의내뜾이라
吟賞自忘歸(음상자망귀)
시읆고 즐기느라 돌아가기를 잊었다.
'09) 태고보우선사(13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普愚선사(보우선사). 雲 山 (운 산)운산 (0) | 2023.07.05 |
---|---|
太古普愚 禪師(태고보우 선사). 禪詩(선시) 一揆. (0) | 2023.02.24 |
普愚禪師(보우선사). 雲山吟( 운산음) 구름산을 노래함 (0) | 2023.02.10 |
普愚(보우선사). 雪梅軒(설매헌) 설매 핀 집에서 (0) | 2023.02.03 |
普愚(보우선사). 悟道頌 2 (오도송 2)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