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閑 寂(한적) 한가하고 고요하게
自少無關意(자소무관의) :
젊어서부터 세상일에 무관심하여
而今愜素心(이금협소심) :
지금은 욕심 없는 마음이 유쾌하다
種花連竹塢(종화연죽오) :
꽃을 심어 대숲 언덕에 연결하고
蒔藥避棠陰(시약피당음) :
아가위 그늘 피해 약초를 모종낸다.
苔蘚人蹤少(태선인종소) :
이끼 끼어 사람 자취 드물고
琴書樹影深(금서수영심) :
나무 그늘 깊이 거문고와 책이 있도다.
從來樗散質(종래저산질) :
전부터 허약한 체질이라
更來病侵尋(갱래병침심) :
다시 병이 침입해 찾아드는구나.
'19)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梅月堂 金時習 (매월당 김시습). 漫成 1(만 성 1)별 생각없이 짓다 (0) | 2025.05.21 |
---|---|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地 僻 (지벽) (0) | 2025.05.04 |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曉 意(효 의) 새벽의 정취 (0) | 2025.04.25 |
梅月堂 金時習 (매월당 김시습). 渤 海 (발 해) 698년에 고구려의 장수였던 대조영이 고구려의 유민과말갈족을 거느리고 동모산에 도읍하여 세운 나라. (0) | 2025.04.16 |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眞樂臺(진락대) 진락대 (0) | 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