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贈金秀才希振 4(증김수재희진 4)
수재 김희진 에게 지어주다
亭邊古松在(정변고송재)
정자 주변에 늙은 소나무가 있는데
枝葉半摧折(지엽반최절)
가지와 잎이 반쯤 부러졌네
莫遺螻蟻侵(막유루의침)
땅강아지와 개미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구려
風霜香到骨(풍상향도골)
바람과 서리를 겪은 향이 뼛속까지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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