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楡關小憩寒松禪師沽酒(유관소게한송선사고)
유관에 잠깐 쉬니 한송선사가 술을 사왔다
寒風吹雪滿楡關(한풍취설만유관) :
찬 바람이 불어서 눈이 유관에 가득
氷結疏髯馬不前(빙결소염마불전) :
성긴 수염에 얼음 얼고 말은 나가려 하지 않는다
賴有吾師三昧手(뢰유오사삼매수) :
우리 스님 삼매경의 솜씨 힘입었으니
破囊擎出醉鄕天(파낭경출취향천) :
주머니 풀어 취향의 하늘을 집어 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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