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巖上松(암상송) 바위 위 소나무
巖上孤松數尺强(암상고송수척강)
바위위에 작은 소나무 한 그루 굳세게 서 있는데
蒼鱗白甲老風霜(창린백박노풍상)
푸른 비늘 흰 껍질이 바람과 서리에 늙었구나
直緣不合爲楹棟(직연불합위영동)
다만 기둥감이 못 된다는 이유로
自免斧斤遠害戕(자면부근원해장)
저절로 도끼질을 면하여 베어지는 것에서 멀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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