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湖 范成大(석호 범성대). 會同館 (회동관) 회동관
萬里孤臣致命秋(만리고신치명추)
머나먼 곳에 온 외로운 신하 이 가을 죽을 지경에 이르렀으니
此身何止一漚浮(차신하지일구부)
이 몸이 어찌 떠다니는 하나의 거품으로 그칠 것인가?
提携漢節同生死(제휴한절동생사)
한漢나라의 부절符節을 품에 꼭 지니고 삶과 죽음을 함께할 것이니
休問羝羊解乳不(휴문저양해유불)
숫양이 젖을 내든 말든 상관하지 않을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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