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田 韓相哲(죽전 한상철). 風打聾魂(풍타롱혼)
바람이 귀먼 영혼을 때림
倚窓爲寂夕(의창위적석)
쓸쓸한 저녁을 위해 창에 기대니
郵票裏小鳥(우표리소조)
우표 안의 작은 새도
鳴而作頰紅(명이작협홍)
울며 빰을 붉히는데
過風聾魂討(과풍롱혼토)
바람은 귀먼 영혼을 후리치고 가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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