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 양사언(1517)

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佛頂臺次紫洞韻 3(불정대차자동운 3) 불정대에서 자동 차 시를 차운하여 짓다

산곡 2023. 8. 24. 17:45

 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佛頂臺次紫洞韻 3(불정대차자동운 3)

불정대에서 자동 차 시를 차운하여 짓다

 

 

圭峯入紫微(규봉입자미)

규봉은 자미궁에 들고

 

斗屋倚岩扉(두옥의암비)

아주 작은 집은 석굴 사립문에 의지하네

 

邀客定僧出(요객정승출)

손님 맞으러 석굴에 머물던 스님이 밖으로 나가니

 

白雲生滿衣(백운생만의)

흰 구름 피어올라 옷에 가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