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河 林椿 (서하 임춘). 重到京師(중도경사)
다시 서울에 돌아와
劉郞今是白頭翁(유랑금시백두옹) :
유랑이 이제 백두옹 되었으니
一十年來似夢中(일십년래사몽중) :
지난 십 년이 마치 꿈 속 같구나
惆愴玄都仙館裏(추창현도선관리) :
쓸쓸한 하늘나라 신선의 집에는
兎蔡燕麥動春風(토채연맥동춘풍) :
토끼풀과 귀리가 봄바람에 살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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