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여 1563)

許蘭雪軒(허난설헌). 遊仙詞 4(유선사 4) 신선계 에서 놀다

산곡 2023. 11. 4. 08:43

許蘭雪軒(허난설헌).   遊仙詞 4(유선사 4)  신선계 에서 놀다 

 

 

瑞風吹破翠霞裙(서풍취파취하군)

상스러운 바람이 불어와 푸른 치마 휘날리네

 

手把鸞簫倚五雲(수파난소의오운)

난새 새긴 퉁소를 쥐고 오색구름에 비껴있네

 

花外玉童鞭白虎(화외옥동편백호)

꽃 너머 동자는 백호를 채찍질 하며

 

碧城邀取小茅君(벽성요취소모군)

벽성에서 소모군 을 맞아 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