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有 感 (유 감) 느끼는 바가 있어
頂天立地有斯身(정천입지유사신)
하늘을 이고 땅 위에 서서 살아가는 이 몸
夙夜棘棘愼笑嚬(숙야극극신소빈)
밤낮으로 삼가고 두려워하며 웃고 찡그리는 것도 조심 하지만
回首更求平日事(회수경구평일사)
고개 돌려 평소에 했던 일을 다시 돌이켜 보니
一生多是過中人(일생다시과중인)
한평생 지나친 일 많이도 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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