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峯 奇大升(고봉 기대승). 謾 吟 2(만 음 2) 생각나는 대로 읊다
筆吐龍蛇狀 (필토룡사장)
필치筆致는 용龍과 뱀의 모습을 드러내고
詩成錦繡紋 (시성금수문)
시詩는 수繡 놓은 비단緋緞의 무늬를 이루네.
百年難再遇 (백년난재우)
백년지기百年知己 두 번 만나기 어려우니
一代孰同羣 (일대숙동군)
한 시대에 누구와 함께 무리를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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