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霞 申緯(자하 신위). 白馬靑娥(백마청아)
흰말에 젊은 아가씨
欲去長嘶郎馬白(욕거장시낭마백) :
떠나려 길게 울어대는 임의 흰 말
挽衫惜別小娥靑(만삼석별소아청) :
적삼을 당기며 석별 나누는 어여쁜 아가씨
夕陽冉冉銜西嶺(석양염염함서령) :
석양은 늬엿늬엿 서쪽 고개를 머금어
去路長亭復短亭(거로장정부단정) :
갈 길이 멀어도 머물다 또 짧게 쉬어간다네.
'67) 자하 신위(1769)' 카테고리의 다른 글
紫蝦 申緯(자하 신위). 山園絶句(산원절구) 산 뜨락 (1) | 2022.11.21 |
---|---|
紫蝦 申緯(자하 신위). 淸平山絶句(청평산절구) 15수 (0) | 2022.11.15 |
紫蝦 申緯(자하 신위). 落花流水(낙화유수)낙화유수 (0) | 2022.10.31 |
紫蝦 申緯(자하 신위). 尋花 5수(심화 5수) 꽃을 찾아 (0) | 2022.10.30 |
紫霞 申緯(자하 신위). 蘭(란) (0) | 202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