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端午卽事(단오즉사)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端午卽事(단오즉사) 단오날에 보이는 대로 바로 짓다 江天碧杳杳(강천벽묘묘) 멀리 보이는 강 위의 하늘은 아득히 푸르고 江水波洶洶(강수파흉흉) 강물은 물결이 세차고 물소리가 매우 시끄럽네 風送秋千舞(풍송추천무) 바람 부니 그네가 춤을 추는데 陰陰樹色濃(음음수색농) 우거진 나무는 그늘이 짙기만 하네 63) 무명자 윤기(1741)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