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侍者求偈善以贈之(시자구게선이증지)
시자가 게송을 구하여 기특하게 여겨 지어주다
吾常呼汝汝斯應(오상호여여사응) :
내가 너를 부르면 너는 대답하였고
汝或訊吾吾輒酬(여혹신오오첩수) :
네가 나에게 물으면 나는 곧 응해주었지.
莫道此間無佛法(막도차간무불법) :
이 가운데 부처의 진리 없다고 말하지 말라
從來不隔一絲頭(종래불격일사두) :
원래 그곳에는 한 터럭의 간격도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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