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贈別洪輔而可相(증별홍보이가상) 보이 홍가상 에게 지어주고 헤어지다

산곡 2023. 10. 23. 07:08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贈別洪輔而可相(증별홍보이가상)

보이 홍가상 에게 지어주고 헤어지다

 

 

寒雲埋日色(한운매일색)

겨울 하늘에 뜬 구름이 햇빛을 가렸는데

 

迢遞送故人(초체송고인)

아득히 멀리 오랜 친구를 보내네

 

欲贈無餘說(욕증무여설)

해 주고 싶지만 더 할 말 없으니

 

劬書且敬身(구서차경신)

글 읽기에 힘쓰고 또 몸가짐을 삼가시게